문화생활

무한도전 삐딱하게, 개그 센스 남다른 지드래곤-김태호PD '폭소'

2013-09-08 02:32:27

[연예팀] 무한도전 삐딱하게 패러디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월5일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링크시켰다.

이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가수 하하는 “진짜 멋있다”고 칭찬했고, 지드래곤은 김태호 PD에게 “‘하루하루’ 다음으로 한 번 찍어주세요”라는 말로 패러디 영상을 부탁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자 김태호 PD는 “하하 주인공으로 ‘짤막하게?’ 길 주인공으로 ‘빡빡하게?’ 정준하 주인공으로 ‘빵빵하게?’ 노홍철 주인공으로 ‘얼큰하게?’”라고 제안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역시 “대박! 유재석 형은 ‘깐깐하게’, 박명수 형은 ‘짠하게’”라고 덧붙여 더욱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의 이름이 빠진 것을 알아챈 김태호 PD는 “그러고 보니 또 형돈이가 빠졌네. ‘그냥… 알아서 하게’”라는 센스를 보였다.

무한도전 삐딱하게 패러디를 두고 네티즌들은 “둘 다 개그 센스가 남다른 듯”, “무한도전 삐딱하게 패러디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이러다 정말 무한도전 삐딱하게 나오는 거 아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김태호 PD, 지드래곤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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