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What] 로맨스 타운 속 럭셔리 요트를 닮은 주방가구

2011-07-26 15:25:51

[전부경 기자] KBS 드라마 '로맨스타운'을 본 눈썰미 있는 여성이라면 바람둥이 장치국(이정길) 집의 독특한 주방이 단 번에 들어온다. 아이보리 컬러에 목재 질감이 살아있는 내추럴한 상판, 얼핏보면 배의 갑판처럼 보이는 이 독특한 외관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도 이 주방가구는 주부들의 마음을 쏙 빼놓는 아이템으로도 등장했다. 장치국의 본처 김순옥(신신애)이 생활이 어렵게 되면서 주방가구를 다시 시장에 내 놓으려하자, 장치국의 첩으로 등장하는 오분자(권기선)가 "한국에 1대 밖에 없는 제품이다"라며 애정을 갖는 모습을 보인 것.

사실 이 주방가구는 여성의 마음만 훔친 것이 아니라 이미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인받은 디자인 제품이다. 2011 Kitchen Innovation Award에서 수상한 바 있다.


KBS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선보인 주방가구는 독일 명품 주방 가전 알노(ALNO)의 '마레쿠치나' 제품이다. 알노는 독일과 이탈리아, 런던 등 유럽 전역과 북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전 세계 6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럭셔리 요트를 연상케하는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외관도 눈길을 끌지만 섬세하게 디자인된 목재와, 워크톱을 둘러 화이트톤의 서랍을 매치해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다. 겉에서는 전혀 수납공간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다. 또한 현대적인 크롬 하드웨어로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사진출처: KBS 드라마 '로맨스타운' 캡처 / 사진제공: 알노)

<< [What] 로맨스 타운 속 럭셔리 요트를 닮은 주방가구
<< [What] '최고의 사랑' 구애정이 선택한 웨딩드레스
<< [What] 드라마 속 '홈드레싱' 따라잡기
<< [What] 요즘 '대세'인 이 남자 '현빈'이 받은 다이아몬드 면도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buridul@bntnews.co.kr

▶ 해외여행, 면세 쇼핑 노하우
▶ 휴가철 '바캉스 패션' best 3
▶ 해외여행, 똑똑한 '호텔' 예약법
▶ 7월, 가볼만한 ‘섬 여행’
▶ 방학,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