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도 헬스걸처럼 20kg 감량 될 수 있다!

2011-09-29 11:02:27

[라이프팀] 얼마 전부터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웃기보다는 부러움이 앞선다. 두 달 전만 해도 나보다 더 뚱뚱했던 그들을 보면서 나름 위로(?)하며 살아왔는데 지금은 나보다 더 날씬해진 모습으로 TV에서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우스갯소리지만 '개그를 하면 웃기기보다는 설렌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특히나 하루 종일 일하는 직장인에게 헬스걸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나도 그들처럼 시간이 있다면 뭔들 못하겠냐'라는 변명으로 자신을 위로해보지만 결과적으로 헬스걸은 성공한 것이고, 직장인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시간이 있다면', '돈이 있다면' 등의 이러한 핑계는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식품 전문 쇼핑몰 유한 바이오텍 박종환 대표는 "연예인의 다이어트 방법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건강하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헬스걸의 다이어트 방법은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운동과 식이조절, 그 두 가지다.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이 한 명언이 있다. "라면 먹을 때 공기밥은 빼고 먹었어요." 우스갯소리지만 이 말의 원리는 식사량을 평소보다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줄이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식사량을 줄일 때 변비도 함께 찾아 올 수 있다. 이는 처음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다이어트 기간이 지속될 수록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에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최근 변비와 쾌변다이어트에 그 탁월한 효능이 널리 알려진 '함초'는 갯벌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갯벌에 스며든 바닷물과 미량원소들을 흡수하여 광합성을 통해 우리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나 갖가지 효소와 영양분만을 보유한 귀한 식물이다.

또한 미네랄뿐만 아니라 쾌변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방해가 되는 장벽에 쌓인 노폐물(숙변)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다량(50%이상)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다이어트로 인한 결핍된 우리몸에 영양을 보충해 주기도 한다.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굳이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지 않더라도 버스 정류장 한 정거장 미리 내리기, 계단 이용하기, 서서 가기 등 생활 속에서 늘린 운동량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실패하는 요인은 성급함이다. 1kg이 당장 빠지는 것이 보이지 않으면 애인에게 차인듯한 배신감을 느끼면 맘을 돌아선다. 그리고 폭식으로 그 배신감을 채우려고 하지만 후회만 생긴다. 이러한 성급함의 1등 공신은 체중계이다. 평소에는 체중계가 몸매 비결의 유지가 될 수 있지만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갈 때는 체중계를 멀리하는 것이 성급해지지 않는 방안이 될 수 있다.

한편 유한바이오텍(www.yuhanbiotec.com)은 뷰티 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함초를 이용해 먹기 좋게 '마시는 함초', '함초환'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함초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로, 미네랄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이승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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