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빅’ 수지의 이민정 따라잡기 “공유의 마음을 훔쳐라!”

2012-07-12 16:04:21

[전수정 인턴기자] 수지가 이민정 따라잡기에 나섰다.

KBS 드라마 ‘빅’에 출연 중인 수지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공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길티처룩에 도전했다. 정확하게는 공유 몸 안에 영혼이 들어가 있는 신원호가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바라봐주지 않자 수지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 것.

비비드하고 컬러풀한 마리룩과 달리 길티쳐룩은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파스텔 톤으로 대표된다. 이에 수지는 11회 방영분에서 페미닌한 베이비블루 컬러의 슬리브리스와 베이지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수지의 길티쳐룩을 완성시켜준 아이템은 올리비아로렌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팬츠는 넉넉한 바지통이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스타일 아이템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준바라기의 노력이 조금 슬프기까지 하네”, “이 드라마는 결말을 예측할 수 없어”, “수지는 뭘 입어도 예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림하이’의 OST ‘겨울아이’와 MBC ‘나도 꽃’의 ‘눈물이 많아서’를 연이어 히트시킨 바 있는 수지는 ‘빅’의 OST에도 전격 참여한다. (사진출처: KBS ‘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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