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단아함의 극치, 신세경 원피스 스타일링 따라잡기

2012-07-11 09:12:33

[이형준 기자] 7월9일 서울 용산동 N서울타워에서 영화 ‘알투비’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영화 ‘알투비’는 김동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울의 도심 상공을 무대로 화려한 전투기 액션이 펼쳐지는 고공액션드라마다. 신세경, 정지훈, 유준상, 이종석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독특한 영화 소재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있으니 바로 신세경의 원피스 스타일링. 평소에도 청순, 단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남심을 사로잡고 있는 신세경은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시스루가 활용된 블랙 미니드레스로 베이글녀의 정석을 보여줬다. 단아함의 대표주자, 신세경의 원피스 스타일링을 집중분석해봤다.

은근한 노출 “베이글녀 종결자!”


영화 ‘알투비’ 쇼케이스 현장에서 신세경이 선보인 원피스는 배 부분에 시스루가 가미된 블랙미니드레스. 민소매 디테일로 이루어진 이 아이템은 심플하면서도 밑단의 샤소재 디테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이렇듯 신세경은 원피스를 코디하면서도 꼭 커팅이나 시스루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애용하는데 이를 통해 원조 베이글녀다운 우월한 S라인을 과시하곤 한다.

여성들의 로망이기도 한 원피스는 여름철에도 얼마든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세경이 착용한 것처럼 커팅이나 시스루가 가미된 아이템은 디자인은 물론 시원한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으며 크게 노출하지 않아도 은근한 섹시미를 어필할 수 있어 이번 시즌 ‘핫’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파격적 디테일 “단아함의 종류도 여러가지!”


청순한 외모와 달리 볼륨 있는 몸매로 항상 베스트드레서로 꼽히는 신세경은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새하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노출된 배는 ‘11자 복근’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될만큼 주목을 받았으며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몸매는 원조 베이글녀다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더위가 점점 심해지면서 거리의 여성들 또한 신세경 못지 않은 노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경처럼 파격적인 디테일의 원피스를 활용해도 좋고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등이나 소매쪽으로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커팅 디테일을 코디해도 은근한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아이템을 매치할 때는 이너까지 신경을 써야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될 수 있다.

패턴까지 단아해!


원피스의 여신답게 신세경은 다양한 원피스 아이템을 활용한다. 보통 무채색이나 파스텔톤의 단아한 아이템을 활용하지만 자신의 팬사인회 현장에서 만큼은 철사가 꼬여 있는 듯한 패턴의 원피스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뾰족한 철사 모양의 패턴이지만 화이트와 핑크 컬러가 가미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풍겼으며 살구빛 벨트로 포인트를 줘 센스 있는 패션감각도 과시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빛을 반사시키는 화이트나 무채색 계열의 컬러도 좋지만 오히려 비비드하거나 컬러가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면 시각적으로 더 시원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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