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스타킹’ 겨울에만 신는다고? ★들의 여름 스타킹 패션!

2012-07-12 19:54:01

[윤희나 기자] 진정한 패션피플은 계절을 따지지 않는 법이다. 본인의 개성에 따라 혹은 스타일에 맞춰 계절에 상관없이 패션을 즐긴다.

가을, 겨울에 주로 신는 스타킹도 마찬가지. 여름에도 스타킹을 스타일리시하게 신는 패션피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 역시 독특한 여름 스타킹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베이직한 스타킹 외에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치 문신을 한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는 낙서 스타킹부터 도트 등 패턴이 들어간 스타킹까지,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여름 스타일링을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살펴보자.

♦ 소희-효민, 스타킹에 낙서가? 낙서 스타킹 인기



스타킹에 프린트가 가미돼 마치 문신을 한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는 스타킹이 걸그룹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원더걸스 소희는 무대의상으로 짧은 핫팬츠에 독특한 스타킹을 신어 유니크한 소희패션을 완성했다.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다리 전체에 마치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들어간 스타킹으로 얼핏 보면 문신한 것처럼 착시를 불러일으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밝고 펑키한 노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으로 여기에 강렬한 프린트 티셔츠와 블루 컬러 워커를 매치, 개성 넘치는 무대의상을 연출했다.

티아라의 효민은 특이한 디자인의 스타킹을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짧은 핫팬츠를 착용하고 여기에 유니크함을 더할 수 있는 스타킹을 매치, 톡톡 튀는 패션 감각을 드러낸다. 한 무대에서는 마치 무릎 위까지 니삭스를 신은 듯한 디자인의 스타킹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다른 행사장에서는 가위가 프린트된 스타킹을 신어 효민표 스타일을 완성했다.

♦ 화영-지연, 화려한 컬러, 패턴으로 스타킹패션 완성!



여름에 좀 더 시원해보이는 스타킹패션을 연출하려면 컬러감이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레드, 블루 등 비비드 컬러부터 여러 가지 색이 믹스된 디자인은 단품만으로도 눈에 띄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티아라의 화영은 한 행사장에서 레드, 퍼플이 그라데이션으로 들어간 스타킹을 신어 여름 스타킹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여러 컬라가 들어간 기하학적 문양의 원피스형 티셔츠를 매치, 개성있게 마무리했다.

지연은 다리 라인에 따라 에스닉한 패턴이 들어간 스타킹을 매치, 날씬해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원피스 컬러와 비슷한 스타킹 컬러를 입어 전체 룩의 통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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