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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아나운서? 뉴스도 문제없는 완벽한 그녀들의 스타일!

2012-08-07 11:22:19

[윤희나 기자] 최근 방송국 아나운서들의 임신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정준호와 결혼한 이하정 아나운서는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KBS 9시 뉴스 앵커인 조수빈 아나운서와 차다혜 아나운서는 최근 임신 4개월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평소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의 아나운서들은 여성스러움을 꿈꾸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꼽힌다. 이들의 여성스운 스타일은 임신 후에도 계속된다. 특히 임산부 아나운서들의 세련된 아나운서 스타일은 일반 임산부들이 각종 모임에 입고 나갈 스타일링에 참고하기 좋다.

임산부라고 해서 언제나 편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만 입을 필요는 없다. 임산부 아나운서가 된 이하정, 조수빈, 차다혜 아나운서의 스타일을 분석해 스타일리시한 D라인으로 거듭나보자.

이하정 아나운서,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얻었던 이하정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이 아나운서는 임신 후에도 TV조선 뉴스 ‘날’을 진행하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작은 체구로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이하정 아나운서는 패션 역시 페미닌하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그녀가 공식석상에서 주로 선보이는 스타일은 레이디라이크룩으로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팬츠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한 결혼식장에서 참석한 이하정 아나운서는 화이트, 그린 컬러가 가미된 기하학적인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화이트 빅백을 매치, 세련된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임신 3개월차에 참석한 또 다른 결혼식장에서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화이트 팬츠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임산부 패션을 선보였다.

차다혜 아나운서, 귀엽고 러블리한 스타일


KBS ‘영화가 좋다’,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하고 있는 차다혜 아나운서는 최근 임신 4개월 소식을 알리면서 방송 하차대신 더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차 아나운서는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바탕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부터 톡톡 튀는 과감한 의상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혼 전에는 다소 노출이 있는 의상도 소화하면서 그녀의 색다른 아나운서 패션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 더욱 물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귀여우면서 동시에 여성스러운 미니 원피스를 주로 착용하며 화이트, 레드, 오렌지 등 강렬하고 밝은 컬러를 즐긴다. 카레이서인 남편을 응원하러 카레이싱장을 찾을 때는 오렌지 컬러 셔츠에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하고 짧은 핫팬츠를 입어 스타일리시한 D라인 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조수빈 아나운서, 세련되고 이지적인 스타일


KBS 간판 프로그램 9시 뉴스를 진행하는 조수빈 아나운서는 최근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프로그램을 하차, 당분간 태교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세련되고 이지적인 아나운서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깔끔한 재킷에 블라우스, 스커트를 매치해 스마트한 패션을 선보이며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우아한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러움을 어필한다.

임신 후에도 그녀는 방송에서 그 전과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레드, 화이트, 옐로우 등 밝은 컬러의 의상을 선택해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또한 A라인으로 플레어지는 원피스나 박시한 일자 라인 원피스 선택, 페미닌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KBS, 조수빈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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