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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의 퀸카가 되고 싶다면? “여름철 핫걸 씨스타처럼~”

2012-08-08 11:51:07

[전수정 기자] 한낮의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8월 초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때이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휴가철은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기 마련이다.

시원한 물이 있는 바다와 계곡은 과거부터 인기가 높은 휴가 장소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공파도부터 물벼락, 각종 놀이기구 등이 갖춰진 워터파크가 새로운 휴가지 트렌드로 떠올랐다.

워터파크에서는 과감한 비키니나 모노키니를 입은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잠시 물 밖으로 나올 때나 주변을 돌아다닐 때에는 수영복 차림이 민망한 것이 사실이다.

수영복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잇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여름철 핫걸 씨스타에게 주목해보자.

건강 미녀 보라, 포인트 블라우스 & 핫팬츠


핫한 길이감의 팬츠는 매해 여름이면 인기를 얻는 스타일 아이템이다. 특히 하의실종룩이 수년간 인기를 이어오면서 핫팬츠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아이템이 됐다. 워터파크 안에서도 비키니 위에 핫팬츠를 착용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핫팬츠와 함께 포인트 블라우스를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데님 소재의 팬츠와 셔츠는 오염에 강해 휴가철에도 제격이다. 특히 보라처럼 셔츠 밑단을 살짝 묶어주면 깜찍한 매력이 배가되니 참고해보자.

블랙 앤 화이트 효린과 다솜, 루즈핏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마린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기본적인 화이트와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 외에도 최근에는 옐로우와 그레이, 핑크와 레드 등 컬러 매치가 조화로운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영복 위에 루즈한 티셔츠를 입고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내주면 섹시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만약 뱃살 때문에 비키니를 입는 것이 꺼려진다면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신체 결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

섹시 미녀 소유, 데님 아우터로 스포티한 매력 UP


데님 베스트나 재킷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는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위에 착용하면 군살을 감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할 수 있다.

허리 라인에 자신이 있다면 길이감이 짧은 베스트를 추천한다. 숏 베스트는 빈약한 가슴은 숨겨주고 매끈한 허리라인은 드러내주어 몸매가 더욱 좋아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청량감이 돋보이는 연청 데님 소재는 무더운 여름철 스타일링에 안성맞춤이다.

올 여름 워터파크에 갈 계획이 있다면 데님 아이템을 준비해보자. 데님 셔츠나 팬츠, 스트라이프 티셔츠만 있다면 완벽한 섬머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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