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가을에 취한 ‘유령’의 연인 이연희, 팔색조 매력 뽐내…

2012-08-08 19:59:40

[전수정 기자] 배우 이연희가 F/W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멋쟁이는 겨울에는 춥게, 여름에는 덥게 입는다”는 말이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시즌을 앞서가며 옷을 입으면서 생겨난 이 말을 이연희가 그대로 실천한 모습이다.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기 일쑤지만 가을 패션 준비에 나선 것.

이연희는 레이스와 자가드가 돋보이는 의상들로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패턴이 가미된 페미닌한 밀리터리룩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재킷과 블라우스 등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SBS 드라마 ‘유령’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연희는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극중 재킷과 팬츠만으로 활동적인 여형사룩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번 촬영에서는 고혹적인 가을 여인으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령’은 단 2회 방송분만을 남겨둔 채 런던올림픽 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됐으나 8월8일부터 다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 조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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