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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컬러 트렌드 ‘넝굴당’ 김남주는 이미 알고 있다!

2012-08-28 16:48:29

[박윤진 기자] 종영을 앞둔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다. 앞으로 4회를 남겨놓은 현재 매회 그가 선보였던 톡톡 튀는 김남주룩을 더 이상 볼 수 없단 사실에 시청자들은 아쉬울 따름이다.

원조 완판녀 김남주는 50회가 넘는 장기 방영 드라마 속에서 그가 착용한 수많은 제품들의 완판 행진을 거듭하며 트렌디세터 다운 면모를 다시금 증명했다.

8월26일 방송된 54회에서 극중 차윤희 역으로 출연중인 김남주는 미국으로 돌아가시는 시부모님의 공항 배웅 후 백화점 쇼핑 중 남자 아이 옷을 바라보며 멍 하게 서있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김남주는 그녀의 심경과는 반대로 네온 컬러의 니트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보스턴백으로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가 착용해 눈길을 끈 이 제품은 MCM의 퍼스트 레이디 라인 보스톤 스몰백이다. 이는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자아내며 세련된 레이디룩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올 가을 컬러 트렌드는 메인 컬러인 블랙과 그레이는 물론 오렌지와 블루, 그린과 같은 비비드한 네온 컬러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네온은 아무나 소화하는 게 아냐”, “4회밖에 안 남았다니”, “차윤희룩 너무 예뻐”, “올 가을에도 비비드가 유행이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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