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아시아의 별’ 보아! “노래도, 스타일도 Only on!”

2012-08-27 19:59:49

[윤희나 기자] 가수 보아가 2년 만에 7집 ‘온리원’으로 컴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 13세의 나이로 데뷔,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보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걸그룹이 주를 이루는가요계에서 대표 솔로 여가수로서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보아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하면서 보이시한 느낌의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는 반면 리얼웨이에서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어린 소녀에서 이제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보아의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


보아는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의 강한 여전사 이미지를 벗고 좀 더 부드러워지고 스타일리시해졌다.

화려한 프린트의 배기팬츠에 유니크한 티셔츠를 매치, 보아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나타내는 것. 스트리트 패션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패셔너블한 무대 의상이 눈길을 끌며 특히 옆라인에 길게 절개가 들어간 팬츠를 입어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하기도 한다.

또한 이번 F/W시즌 트렌드인 밀리터리룩을 무대 의상으로 선보였다. 강렬한 카무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와 핫팬츠를 입고 여기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마무리해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공식석상, 심플한 셔츠 스타일링


기자회견과 같은 공식석상에서 보아는 주로 재킷과 셔츠로 세련되면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그녀가 즐겨 입는 의상은 화이트 셔츠. 심플한 셔츠에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매치, 여성스러우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포인트는 액세서리로 볼드한 주얼리와 튀는 색감의 슈즈를 매치, 화려함을 더한다. 최근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같은 컬러 스키니진을 매치, 눈부신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핑크 벨트와 슈즈를 더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

리얼웨이, 부드럽고 개성넘치는 스타일리시룩


무대와 방송 외에 사적인 공간에서의 보아는 그 나이 또래처럼 개성있는 리얼웨이룩을 선보인다.

일상복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스키니진과 유니크한 프린트 스타일.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모습과는 다르게 평상시에는 부드러우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최근 해외 공연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보아는 유니크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 블라우스에 스키니진을 매치,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블랙 하이힐을 매치, 도도하면서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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