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착한남자’ 박시연, 비비드 컬러로 ‘불타는 악녀룩’ 완성

2012-09-28 14:14:13

[박윤진 기자]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극 중 야욕과 지난 사랑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악녀캐릭터로 주목받는 한재희 역의 박시연이 화려한 패션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끝없는 야욕과 지난 사랑에 사로잡혀 갈등하면서도 뻔뻔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움 속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것.

9월26일 5회 방송에서 그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블루 톤의 재킷에 화이트 탑 블라우스, 화이트 정장 팬츠를 코디해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커리어 우먼 콘셉트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블루 재킷은 등라인 자체가 라운드 곡선으로 파인 디자인으로 독특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팬츠와 블라우스 혹은 무릎 기장의 원피스와 함께 착용해도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미니멈 관계자는 “한재희의 극중 역할이 과거 연인을 버리고 야심에 불타는 악녀캐릭터인 만큼 패션 역시 선명한 컬러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착용, 화려한 연출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며 “극 중 한재희가 자주 이용하는 블루, 연두, 오렌지 등의 비비드한 컬러의 재킷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절하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남자’는 9월26일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대 방영 드라마들 중 탑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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