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이기우 “티셔츠 한 장에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나?”

2012-10-16 18:07:01

[조현아 기자] 간지종결남 이기우가 공항패션으로 또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10월15일 이기우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출국 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패션이지만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포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이기우는 파란색 야구모자와 회색 맨투맨티, 박시한 블랙 백 팩을 착용한 모습으로 남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일상복 차림이었다. 그러나 평범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프로포션과 다져진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타일리시함으로 공항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그는 “출국 전에 커피 한 잔, 대한민국 잠시 안녕~”이라는 멘트로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디 가세요?”라고 궁금해하는 한편 “티셔츠 한 장 걸쳤을 뿐인데”, “역시 포스가 남다르네”, “해외에서도 한국의 간지를 널리 전파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기우는 10월5일 종영한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류기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캠핑여행 등을 통해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에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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