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3 선글라스 어워즈’ 지드래곤부터 소녀시대까지…패션대결 승자는?

2013-10-29 10:01:33

[최혜민 기자] 액세서리를 빼놓고 스타의 패션을 논할 수 있을까. 특히 여러 아이템 중에서도 단연 선글라스가 군계일학으로 꼽힌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마지막으로 무게감을 더하거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는 마성의 아이템이기 때문. 또한 패셔니스타는 공식석상이나 일상 속 패션 중 선글라스 하나로 엣지 있는 룩을 완성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들로 인해 선글라스 패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13 스타들의 선글라스 패션을 되돌아 봤다. 가장 따라 하고 싶은 잇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연출한 ‘2013 선글라스 어워즈’ 수상자를 가려보자.

‘대상’ 지드래곤 2013 스타일아이콘의 선택은?


10월24일 CJ E&M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지드래곤은 역대 최연소로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이날도 그는 클래식한 의상에 멋스러운 선글라스 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또한 최근 10월28일 진행된 ‘원 오브 카인드 3D’ 언론시사회에서도 스포티한 보잉 선글라스로 댄디한 룩에 캐주얼한 느낌을 살려 연출했다.

수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찍은 셀카를 통해 유니크한 사복패션을 보여주며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잠자리 선글라스를 매치하거나 동그란 프레임의 레드 컬러렌즈로 키치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공항패션 부문 소녀시대 vs 투애니원 ‘박빙’


별들의 사복패션 잔치인 공항패션 부문에서는 두 걸그룹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의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빛났다. 소녀시대는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멋을 냈다.

또한 스포티한 의상에는 액티브한 느낌의 디자인을 착용하고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의상에는 투톤 렌즈에 세련된 디자인을 매치하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줬다.

개성 넘치는 그룹 투애니원은 멤버마다 뚜렷한 스타일링 특색을 보였다. 박봄은 빅프레임 선글라스를, 산다라박과 공민지는 트렌디한 스퀘어 디자인을, 씨엘은 독특한 프레임의 유니크라인을 선호했다.

공식석상 부문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세계적인 패션매거진의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은 김나영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무엇일까. 2013 대표적인 트렌드리더답게 곳곳에서 선글라스로 멋을 낸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공식석상마다 빼놓지 않는 액세서리 아이템은 화려한 주얼리가 아닌 바로 선글라스다. 특히 이번 시즌 패션위크를 비롯해 패션쇼 셀럽으로 참석하거나 패션계 공식석상에서는 십중팔구 선글라스를 선택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의 선글라스는 자유분방한 그의 스타일을 엣지 있게 잡아줄뿐더러 시크한 면모를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그는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에는 클래식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했으며 펑키한 느낌의 캐주얼룩에는 키치한 아이템으로 멋을 냈다.

▶▶ ‘2013 선글라스 어워즈’ BEST ITEM 추천


01 폴휴먼 ‘PHS-950A’/ 02 오뜨레 ‘AS-2508D’/ 03 레노마 ‘rs-9885B’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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