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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도 빠져버린 ‘매듭 팔찌’의 매력!

2012-08-29 19:02:53

[박윤진 기자]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팔찌는 패션피플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됐다. 최근에는 반짝 거리는 보석 팔찌만을 선호하던 것과는 다르게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듭 팔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액세서리는 여자만의 소유물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남성들의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핫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듭 팔찌는 남녀와 스타일을 불문하고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8월9일에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여주인공 정유미는 ‘열매룩’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심플한 마린룩에 은은한 컬러가 레이어링된 매듭 팔찌를 착용해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녹아든 매듭 팔찌가 그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었다.

김범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유미와 반대로 그는 화려한 컬러가 레이어링된 매듭 팔찌로 포인트를 준 것. 오렌지와 그린 컬러의 조합은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었다.

정유미와 김범수가 착용한 팔찌는 모리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올 가을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대신 내추럴한 멋이 돋보이는 매듭 팔찌로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감각을 발휘해보자.
(사진출처: tvN ‘로맨스가 필요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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