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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작곡 '섬데이' 표절논란, 애쉬 '내 남자에게'와 매우 흡사 '진실은?'

2011-07-12 23:29:49

[서혜림 인턴기자] 뮤지션 박진영이 작곡한 '섬데이'가 애쉬의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고있다.

7월12일 작곡가 김신일은 박진영이 자신이 작곡한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신일은 박진영에게 1억100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표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박진영의 '섬데이'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제곡으로 아이유가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신일은 "2003년 작곡한 '내 남자에게'와 '섬데이'가 전체 구성이 동일하다. 후렴구를 곡 도입부에 배치하는 기법을 비롯해, 화성, 가락 리듬 등 세부적 부분도 매우 비슷하다"라며 표절을 주장했다.

또한 "이미 박진영은 여러차례 표절을 했고 이를 샘플링, 편곡이라고 포장해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왜 이제서야 밝혔을까"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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