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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난장판녀 “쓰레기더미? 치우는거 미루다 보니…”

2011-07-19 12:35:33

[연예팀] 온통 쓰레기로 뒤덮힌 집에 살고 있는 일명 ‘난장판녀’가 ‘화성인바이러스’에 등장했다.

7월19일 방송예정인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2년 전부터 독립해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경은(23) 씨가 출연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고 있는 ‘난장판녀’였다.

집을 치우지 않는 것에 대해 화성인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또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에 질문에는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말하는 등 화성인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난장판녀’는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어서 밤에 불도 끄지 못하고 잔다”라고 전해 이경규와 김구라를 황당케 했다.

더 이상 ‘난장판녀’의 집을 좌시할 수 없었던 제작진은 화성인의 비정상적인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 정리정돈, 해충박멸 전문가 3인을 투입했다. 하지만 일부 제작진은 화성인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구토를 하든 등 역겨움을 참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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