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 이연희, 사복 vs 드레스 “우열을 가릴 수 없어!”

2011-08-08 10:17:18

[김진희 기자] 각종 영화제와 시사회장에서 늘씬한 몸매와 가녀린 이미지로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에 항상 이름을 올렸던 이연희가 남다른 사복 센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연희는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미니홈피에 세계 각국에서 찍은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해왔다. 최근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아 개인전을 열었을 정도로 남다른 감각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연희가 미니홈피에 공개한 자신의 자신 중에서도 내추럴한 캐주얼룩 차림이 돋보인다. 셔츠와 바지, 재킷과 스커트 등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에 컬러풀한 스니커즈, 미니멀한 가방, 선글라스, 시계, 뱅글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패션 소품 등을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가미한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감각을 뽐냈다.


최근 한 달사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연희의 일상을 드러낸 사진의 패션은 좀 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약속장소인 것으로 보이는 카페나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촬영한 사진 속의 이연희는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셔츠와 부드러운 면소재의 티셔츠에 같은 디자인에 컬러만 다른 팔찌를 레이어드하거나 시계와 믹스매치한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파리지엔같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랑한 이연희는 공식석상에 입고 나타난 의상들은 사복과 다르게 강렬한 컬러와 드레시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4월28일 전주 국제영화제에 나타난 이연희는 시폰소재의 드레시한 미니드레스를 착용해 여성미를 드러냈다. 의상 전체에 세밀한 플리츠 디테일이 가미된 드레스는 단정한 라운드 칼라와 귀여운 퍼프소매, 허리 벨트 장식 등으로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렸다.

또한 6월24일 장충동의 반얀트리클럽&스파 론칭기념 네트워크파티에서는 파격적인 형광 컬러의 슬리브리스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컬러에 점을 찍은 듯한 장식과 레이스 패턴의 조화로 전에 없던 파격적인 드레스룩을 선보여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이연희의 스타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8등신 비율에 조막만한 얼굴로 어떤 룩이든 잘 어울린다”, “소녀같은 이미지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좀 더 섹시한 스타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연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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