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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교복패션 화제 “깜찍발랄 여고생은 여기 다 모였다!”

2011-08-22 11:16:54

[김진희 기자] 걸그룹들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교복패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여름 불어닥친 복고열풍을 타고 1970~80년대의 교복패션을 무대의상으로 선보인 티아라를 필두로 실제 학교 생활의 모습을 찍은 걸그룹 멤버들의 사진 속 교복패션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대부분 10대이거나 막 졸업한 후 20대에 들어선 멤버들이 대부분인 까닭에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이들의 교복패션을 쉽게 엿볼 수 있다.

“여고생이 콘셉트!” 무대에서 선보이는 천진난만 교복패션


교복은 걸그룹들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무대의상으로도 항상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중에서도 올 여름은 ‘롤리폴리’로 가요계에 복고 열풍을 몰고온 티아라의 교복 패션이 단연 눈길을 끈다.

1980년대 종로나 명동거리를 떠올리게 했던 비비드한 컬러와 도트 패턴 의상으로 촌스럽지만 세련된 복고 의상을 선보였던 티아라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짙은 네이비 컬러의 긴 치마가 돋보이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와 굵은 헤어밴드까지 지금은 볼 수 없는 복고풍의 교복 패션으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그룹 걸스데이 역시 교복을 무대의상으로 선보인 걸그룹. 티아라와는 달리 짧은 미니스커트와 니삭스, 그리고 워커로 귀엽고 깜찍한 교복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등학생처럼 보여?” 일상 속에서 선보이는 순수한 교복패션


일상에서 선보이는 교복패션은 무대의상과는 달리 화장기없는 풋풋한 얼굴에 천진난만함을 드러낸 모습이 돋보인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번 다양한 스타일의 사복 패션을 공개한 티아라의 효민은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과장된 칼라의 블라우스를 입은 교복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2NE1의 멤버 산다라박과 씨엘은 트위터를 통해 넥타이와 재킷,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은 정석과도 같은 교복패션을 선보여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주얼리 멤버 김은정 역시 교복을 입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긴 생머리에 백팩을 맨 전형적인 여고생의 순수한 모습으로, 김은정은 셔츠에 리본으로 고급스러운 교복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걸그룹들의 교복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복입은 모습이 정말 풋풋하다”, “색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연예인답게 교복도 정말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부럽다”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효민 트위터, 산다라박 미투데이, MBC 라디오 ‘심심타파’ 공식트위터, 김은정 트위터, 혜리 트위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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