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소녀시대 의상논란, 2년 전 의상 갖고 생트집?

2011-10-05 13:04:25

[문하늘 기자] '명품 각선미' 걸그룹 소녀시대가 의상논란에 휩싸였다.

10월3일 경주에서 열린 '2011 한류 드림콘서트'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할 당시 선보였던 마린룩의 재킷과 핫팬츠 패션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소녀시대는 특유의 절도있는 군무를 선보이며 2만여 명의 팬들을 열광케했다. 그러나 콘서트 직후 일부 네티즌이 소녀시대의 핫팬트 의상이 너무 짧은 거 아니냐는 지적을 하며 의상논란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의 팬들과 네티즌은 갑작스럽고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날 선보인 의상은 이미 2009년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라는 노래로 활동할 당시 입었던 의상이었으며 소녀시대는 각선미를 강조한 의상과 안무로 '각선미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아무런 논란도 없었는데 이미 2년이나 지난 지금 문제 삼는 게 어이없다는 것. 대부분의 네티즌은 "시대착오적 발상", "여태껏 가만히 있었던 이유는 뭐냐?"라며 반박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10월 내 정규 3집 앨범 '더 보이즈'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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