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은 아내 장진영과 같이 위암 4기 투병중인 M.net ‘슈퍼스타 K3’ 도전자 울랄라세션 임윤택에게 응원글을 남겼다.
10월28일 방송된 ‘슈퍼스타 K3’에서 임윤택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장진영이 주연한 영화 ‘청연’ OST인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불렀다.
이승철은 “서쪽하늘은 그 노래가 갖고 있는 슬픔이 있다. 장진영씨가 공연 때 오고 서쪽하늘도 부른 추억이 있다”며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서쪽하늘을 선택했을 때 이 노래가 주는 다른 느낌이 있구나 생각했다. 진실한 마음 남다르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승철의 서쪽하늘은 2005년 이승철이 작사한 곡으로 영화 ‘청연’에 감명 받은 이승철이 먼저 OST를 하겠다고 작업을 요청해 화제를 모았던 발라드 곡, 故 장진영의 남편, 임윤택 응원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임윤택은 “병원 처음 갔을 때 교수님이 말씀하신게 너 장진영씨 알지? 그 분도 (위암) 4기야. 힘들겠다고 하셨다”며 말을 이었다.
나 임윤택도 천상 무대에서 노래하는 녀석이다. 무대에 올라가면 병도 잊혀진다고 하더라. 청연OST ‘서쪽하늘’을 부르면 더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故 장진영의 남편, 임윤택 응원에 “장진영씨. 너무 그립네요. 장진영 남편 분 늘행복하시고 힘내세요! 임윤택씨 응원합니다”, “아~ 진짜! 임윤택씨 제발 다 나아주세요. 저도 故 장진영의 남편과 같아요. 응원합니다. 임윤택형!”이라고 애정어린 댓글을 남겼다.
이어 “임윤택씨 진심으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울~랄라 울~랄라 파이팅! 故 장진영의 남편 분도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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