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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폴포츠' 양승우 군 등장에 기립박수 '스타킹' 시청률 UP!

2011-11-27 09:41:07

[문하늘 기자] '중학생 폴포츠' 양승우 군의 노래 실력이 화제다.

11월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지휘자 서희태의 지도에 따라 '기적의 목청킹2' 프로젝트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학생인 양승우 군이 어른스러운 외모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양승우 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중 하나인 '네순 도르마'를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소화해내 스튜디오를 감동시켰다.

양승우 군의 노래가 끝나자 멘토단은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고 서희태 단장은 "소리는 할 말이 없다. 정말 키워야 할 인재다"라며 극찬했고 임태경 또한 "변성기 때문에 힘든 목소린데 15살이란 게 믿기지 않는 목소리다"라며 칭찬을 이어나갔다.

게다가 양승우 군은 "혹시 이 노래를 배운 것인가?"라는 질문에 "2개월 간 독학으로 했다"고 답했으며 "현재 부모님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제 레슨비를 대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신다"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스타킹'은 지난 방송보다 2.5% 오른 11.1%(AGB닐슨)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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