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류승룡, 수상소감 FTA 겨냥 발언 눈길 “내년에 설마 미국인이 심사?”

2011-11-26 10:01:46

[김혜진 기자] 배우 류승룡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11월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제에서의 류승룡의 수상소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류승룡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 무대에 올라 소신있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영화에서 만주어로 연기를 해 이 상을 기대하지 않았다. 역시 청룡영화제의 공정성에 찬사를 보낸다”며 “공정성 있는 심사가 내년에는 설마 미국 사람들이 하지는 않겠죠?”라며 FTA를 겨냥한 듯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승룡은 “늦은 나이에 영화를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준 장진 감독 감사한다”며 영화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류승완 감독 또한 대리 수상을 하게 된 아내의 입을 빌려 FTA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출처: 제 32회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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