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배우 차수연이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와 4년째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차수연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대표는 "두 사람이 싸이더스에 속해 있을 당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만나 첫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함께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둘은 7년전 처음 만나게 됐으며 4년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특별한 만남을 이어왔다. 그동안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집중하느라 열애 사실을 밝힐 수 없었지만 서로에게 보다 당당해지기 위해 공개 하기로 결정한 것.
이들을 지켜본 지인은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혼을 얘기하기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차수연의 연인 나병준 대표는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져로 입사해 팀장, 본부장 등의 위치를 거쳐 현재는 싸이더스에서 분사한 판타지오의 대표로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막내 매니져로 시작해 8년만에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등 대한민국 내노라 하는 30여명의 배우들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사진제공: 메이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무한도전 종편 풍자 ‘형광등100개 켜 논 센스, 어디까지?’
▶ 김신영 허리사이즈, 26인치? 11kg 감량 성공 "비법 공유 좀"
▶ 강유미 최근, 컴백 앞두고 더욱 물오른 미모 ‘배우해도 되겠어’
▶ 용감한 시민상’ 영화배우, 미성년 성폭행 집행유예 4년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