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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이 궁금해!” 김준희의 24시간 훔쳐보기 ②

2012-10-01 10:48:08

[윤희나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준희의 리얼 스타일은 어떨까.

지난 1편에서는 그녀가 집에서 아침식사를 만드는 소소한 모습부터 회사 업무를 보는 오전 스케줄과 그에 따른 TPO별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이번 편에서는 방송인으로서 촬영장에서의 모습과 자기관리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모습까지 오후의 스케줄을 담아봤다.

김준희의 24시간 리얼 스타일을 알고 싶다면 지금 주목해보자.

PM 2:00 Let 美人2


김준희는 스토리온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 시즌2’에 뷰티마스터로 출연 중이다. 메이크오버 참가자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자신의 패션, 뷰티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패션, 뷰티와 관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그녀는 방송 의상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 방송에서는 주로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강렬한 레오파드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 도도하면서 세련된 차도녀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숄더패드를 넣은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어깨라인을 강조하고 셔링장식 스커트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여기에 T자 스트랩 슈즈로 다리를 길고 날씬해보이도록해 김준희만의 패션을 연출했다.

PM 7:00 Health


3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준희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피트니스센터를 찾아 런닝머신부터 바벨컬, 덤벨 등 다양한 운동을 한다. 남자들도 하기 힘든 운동을 즐긴다고.

운동을 할 때도 김준희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은 계속된다. 그녀가 트레이닝복을 선택하는데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땀 흡수와 활동성. 이에 스트레치와 땀 배출이 빠른 드라이핏 브라탑을 주로 착용한다. 팬츠는 슬림한 일자팬츠 혹은 7부 타이트 팬츠를 선택, 몸매가 드러나게 하면서 활동성을 강조한다.

구릿빛 피부의 그녀는 트레이닝복도 라임, 옐로우 등 화사한 네온컬러를 선택, 피부를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한다. 특히 브라탑과 팬츠, 슈즈의 포인트가 같은 컬러로 맞추는 일명 ‘깔맞춤’을 좋아한다고.

PM 9:00 Coffee Time


김준희는 운동을 끝내고 집에 가기 전 피트니스센터 옆 작은 까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잡지를 읽으며 패션 트렌드를 파악하기도 하고 지인들과 문자를 하며 편하게 휴식을 즐긴다. 몸과 마음을 릴렉스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패션 역시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한 스타일은 그녀를를 더욱 멋스럽게 보이게 한다. 이 날도 그레이 레깅스에 롱 티셔츠, 운동화를 착용하고 여기에 그레이, 옐로우 컬러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매치, 운도녀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녀가 제안하는 내추럴한 캐주얼룩 연출팁은 컬러를 한두가지 톤으로 맞춰 통일성을 높이는 것. 또한 몸에 피트되는 스타일보다는 박시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해보인다.

>> 1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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