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시사회의 여왕 바다 “물오른 사복 간지!”

2013-03-06 10:30:45

[이형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각 종 영화 및 연극의 VIP 시사회 단골 초청 스타로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패션 스타일 또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평소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개성 있는 패션을 자주 연출하던 바다가 각 종 행사장에서 자신만의 사복 패션으로 물오른 스타일리시함을 뽐내고 있는 것. 스타일의 영역도 넓다.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펑키룩을 연출하다가도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를 활용해 오피스룩의 정석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사회룩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열린 영화 ‘파파로티’와 영극 ‘광해’에서도 바다는 S/S시즌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사회의 여왕 바다, 그녀의 다양한 스타일을 짚어봤다.

S/S시즌 활용도 만점 ‘맨투맨 티셔츠’


영화 ‘신세계’ VIP 시사회 현장에서 선보인 바다의 패션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펑키룩. 투피스 차림으로 특별히 디테일이 돋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옐로우 프레임이 돋보이는 독특한 선글라스로 그녀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투피스라고는 하지만 그녀가 매치한 의상은 트레이닝복을 겨냥한 맨투맨 티셔츠와 스커트. 특히 블랙 맨투맨 티셔츠는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이번 시즌 추천할만한 잇 아이템 베스트로 손꼽힐만하다.

바다는 맨투맨 티셔츠를 투피스처럼 활용했지만 캠퍼스룩이나 캐주얼, 스트릿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다. 베이직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디에 매치해도 다 잘 어울리며 환절기에도 제격이기 때문에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위드 재킷 “여성美 UP!”


최근 열린 영화 ‘파파로티’ VIP 시사회에서는 트위드 롱재킷으로 여성미를 배가시켰다. 바다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답게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미니 원피스를 이너로 매치하고 트위드 재킷을 선택해 디자인과 여성미 두 가지 모두를 챙기는 센스 있는 감각을 선사했다.

보통 트위드 재킷은 허리선정도 오는 길이의 아이템이 여성들에게 사랑받지만 아직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롱재킷 아이템을 선택하면 보온성은 물론 분위기 있고 좀 더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트위드 재킷은 오피스룩처럼 격식 있거나 중요한 모임자리에 추천하며 백과 슈즈 역시 캐주얼한 제품보다는 엣지 있어보이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볼드 액세서리 “S/S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


영극 ‘광해’ 시사회 현장에서 바다는 유니크한 별패턴 스키니진과 블랙 코트를 활용해 트렌디한 시사회룩을 완성했다. 블랙 코트라는 최대한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했음에도 바다는 블루 숄더백과 유니크한 팬츠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특히 블랙 블라우스 위로 매치한 볼드한 네크리스가 눈길을 끌었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상의 부분에 볼드한 골드 네크리스를 매치함으로써 미모를 더 돋보이게 함은 물론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해줬다.

액세서리는 S/S시즌이라면 꼭 매치해야할 필수 아이템. S/S시즌은 다른 시즌보다 레이어드나 아우터류 등의 많은 아이템을 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바다처럼 과하지 않게 포인트 요소로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도드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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