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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라, 이기광 열혈팬 인증! "미용실 앞에서 기다렸다"

2010-11-28 09:29:55

[연예팀] '엄친딸' 2010 미스코리아 진(眞) 정소라(19)가 아이돌 그룹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특별한 속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11월27일 방송된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서 정소라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후 미용실 앞에서 비스트의 이기광을 2시간 동안 기다려봤다"고 깜짝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박명수와 슈프림팀 사이먼디가 나서 이기광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기광-정소라의 즉석만남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정소라의 고백에 이기광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미스코리아가 왜 나를 좋아하냐. 장난 아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소라는 이날 녹화에서 평소 이기광이 이상형으로 꼽은 미쓰에이 민이 함께 녹화에 참여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사진출처: KBS '백점만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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