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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이지선 도움으로 안면마비 극복 '고백'

2010-12-25 09:30:54

[연예팀] 개그맨 남희석이 작가 이지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희석은 8개월 동안 겪었던 안면마비 증상으로 방송 할 수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남희석은 "명색이 하회탈이란 별명을 가진 개그맨인데 웃을 수도, 찡그릴 수도 없었다"며 당시 전신화상을 겪은 이지선을 찾아 큰 힘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지선과 이야기를 나누며 남희석은 "그때 내 고통은 이지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알게 되더라. 그 뒤로는 내가 어떤 고통을 당한다고 해도, 어떤 고민이 있다고 해도 세상에 감사하며 살게 되더라. 전신화상 입은 사람도 그렇게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데”라고 밝혔다.

한편 '안면마비'증세는 입과 눈가가 비뚤어지는 증상으로, 한 쪽 얼굴이 마비되어 마비되지 않은 얼굴 쪽으로 입이 당겨 돌아가며, 마비된 쪽의 눈은 잘 감기거나 뜨이지도 않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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