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말괄량이 삐삐’ 잉거닐슨 현재모습 공개 ‘내 주근깨가 맞다’

2011-01-08 08:53:50

[연예팀]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잉거닐슨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1월7일 방송되는 KBS 2TV ‘스펀지제로’에서는 ‘말괄량이 삐삐’를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집중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말괄량이 삐삐’는 기상천외한 생각과 괴력을 가진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 당시 만화 속 여주인공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많은 어린이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날 스펀지 제작진들은 잉거닐슨을 만나기 위해 직접 스웨덴까지 갔으며 “삐삐는 알고 보니 남자”, “삐삐 죽었다던데”, “삐삐는 사람을 세뇌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등 소문만 무성했던 황당한 이야기들을 잉거닐슨의 입으로 직접 밝혔다.

잉거닐슨은 삐삐의 주근깨에 대해 "내 주근깨가 맞다"며 "촬영할 때는 조금 더 진하게 분장을 했다. 지금은 조금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삐삐의 인기는 대단했다며 "세계 각국으로 방영돼서 많은 어린이에게 팬레터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잉거닐슨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사랑받는 것이 기쁘다"며 "한국 어린이들도 계속해서 이 이야기를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 세계 85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말괄량이 삐삐’는 1억 3천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후 연극, 영화에서 리메이크 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KBS 2TV ‘스펀지제로’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멤버 몸무게 합 200kg 피기돌스! 풍부한 성량-천부적 보컬 가요계 도전장!
▶최송현, 엄친딸 또 한 번 주목! 父 고려대 법대 교수-로펌 대표!
▶‘나쁜남자’ JOO, 뮤뱅으로 컴백했지만… ‘아쉬운 가창력 지적’
▶에프엑스, 연습생 시절 매니저와 한달동안 대화단절? 대체 무슨 사연?
▶심재원, JYJ 겨냥한 일침? "속상한 척 하지마 정말 아픈게 누군데"
▶ 아이디헤어 '신년 맞이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