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위대한 탄생' 방시혁, 어린이 참가자에 멘토 욕심내? 김정인 목소리에 '흐뭇'

2011-01-08 09:54:07
[안현희 기자] ‘위대한 탄생’ 방시혁 심사위원이 어린이 참가자 김정인의 목소리에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1월7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꼬마 도전자들이 대거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뿜어냈다.

이날 3학년인 11살 김정인은 조쉬 그로반의 ‘유레이즈 업(You raise up)'을 기교 없는 맑고 깔끔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도 있던 방시혁은 남다른 눈빛으로 미소를 지었고, 옆자리에 앉아있던 신승훈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경청했다.

김정인의 무대가 끝난 후 방시혁은 “노래 선생님한테 배워봤나?”라고 묻자 김정은은 “네 배워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방시혁은 김정은의 멘토를 원하는 듯 “선생님이 무섭게 가르치면 어떻게 할거냐”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특히 김정인은 이날 진추하&하비의 ‘원 서머 나잇(One summer night)'까지 추가로 한곡을 더 부르게 됐고 여기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이미 마친 듯 확신하는 표정을 보였다.

이로써 남다른 눈빛으로 바라보던 방시혁을 비롯, 신승훈, 이은미까지 만장일치로 김정인에게 트리플크라운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날 어린이 참가자 중 ‘팝의 황제’ 고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열창한 10살 박채린. 다소 불안한 음정과 박자로 탈락의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방시혁을 제외한 신승훈, 이은미의 크라운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한지우 2호선 얼짱녀 변신 '베이글녀 인기 좋네'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 곽현화 '수학의 신' 수학책 집필 증명 사진 공개
▶'뮤직뱅크' 동방신기 2년 3개월 만에 컴백 '고난도 퍼포먼스' 예고
▶김성민, 사업실패-우울증으로 마약 투약 혐의 일부 인정
▶아기무당, '배용준 재물운, 솔로가수 A양과 스캔들' 예언!
▶ 아이디헤어 '신년 맞이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