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꼬마 도전자들이 대거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뿜어냈다.
김정인의 무대가 끝난 후 방시혁은 “노래 선생님한테 배워봤나?”라고 묻자 김정은은 “네 배워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방시혁은 김정은의 멘토를 원하는 듯 “선생님이 무섭게 가르치면 어떻게 할거냐”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특히 김정인은 이날 진추하&하비의 ‘원 서머 나잇(One summer night)'까지 추가로 한곡을 더 부르게 됐고 여기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이미 마친 듯 확신하는 표정을 보였다.
이로써 남다른 눈빛으로 바라보던 방시혁을 비롯, 신승훈, 이은미까지 만장일치로 김정인에게 트리플크라운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날 어린이 참가자 중 ‘팝의 황제’ 고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열창한 10살 박채린. 다소 불안한 음정과 박자로 탈락의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방시혁을 제외한 신승훈, 이은미의 크라운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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