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마초' 정재형, 예능감 폭발의 순간을 그림으로 "오옳~지"

[김혜진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션 정재형이 스케치북 그림으로 다시 한번 화제다.

6월30일 정재형은 "이거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그리신 건데 그 분이 오빠 트위터로 보내드려도 된다고 해서요. 오빠 이대생들한테 인기 짱이에요. 다음에 이대서 단독콘서트도 해주세요"라는 한 네티즌의 멘션을 그림과 함께 리트윗했다.

그림 속 정재형은 ‘무한도전’ 방송에서 넘어지기 직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재형의 스카프 끝에는 스케치북이 매달려 있고 한 쪽 구석에서 정재형의 애견 축복이는 정재형에게 “오 옳~지”라고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유재석, 이적 팀의 작곡 아이디어가 담긴 스케치북을 훔쳐달아나다 스케치북이 스카프에 걸려 우스꽝스럽게 넘어졌다.

이 그림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웃기다" "그때 방송이 눈에 선하다" "스카프에 스케치북 걸려 있는 모습이 디테일하다"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가요제에서 발표된 음원들은 각종 음원사이트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무한도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정재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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