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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김미숙 "너와 박민영 잘 되었으면" 이민호에 반지 건네

2011-07-13 23:04:55

[신경진 인턴기자] 김미숙이 이민호에게 반지를 건네주었다.

7월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이윤성(이민호)이 이경희(김미숙)과 재회후 행복감에 빠졌다.

윤성은 모친 경희와 재회를 한 후 아무도 모르게 병원으로 숨겨놨었다. 진표(김상중)의 눈을 피해 병을 고쳐주려 했던 것.

윤성은 나나(박민영)와 경희의 병실을 찾았다. 윤성은 “항암 치료 받으면 입맛 없어진다는 데 괜찮냐”며 경희를 걱정했다. 이에 나나는 흡족해 하며 “나가있을 테니 두 분이서 얘기 나눠라”며 자리를 비켜줬다.

경희는 “나나 오래 봐왔는데 참 예쁘다”며 칭찬을 하자 윤성은 “예쁘긴 뭐가 예쁘냐. 식신에 힘도 쌔다”고 반박을 했다. 이에 경희는 반지를 건네며 “네 아버지한테 받았던 반지다”며 “그거 나나한테 줘라”고 말해 윤성을 당황케 했다.

마음을 들켜 뜨끔해 하는 윤성이 "그런사이 아니다"며 부정했지만 경희는 “좋아하면서 왜 그렇게 무뚝뚝하게 구냐”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거는 행복한 거다. 엄만 우리 윤성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윤성을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이진표가 경희의 병원을 알아내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시티헌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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