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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W 헤어 트렌드 키워드는? ‘팜므시크’

2011-08-23 10:33:23

[뷰티팀] 2011 F/W 헤어 트렌드는 ‘팜므 시크(FEMME CHIC)’이다. 올 헤어 트렌드의 콘셉트에 맞게 5가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F/W 시크 컬렉션을 완성했다.

도도함 속의 절제된 단아함을 표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클래식한 라인과 텍스처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지루한 느낌이 아닌 풍성한 질감의 느낌으로 스타일의 개성을 연출했다.

컬러감 역시 F/W의 흐름에 맞는 따뜻한 느낌과 동시에 차가운 느낌의 컬러를 믹스 앤 매치하는 등 명도 높은 컬러들을 다채롭게 활용하여 표현했다.

2011 F/W 헤어 트렌드인 시크 컬렉션을 살펴보자.

# 네오킹키


귀엽고 발랄한 여성내면의 도발적인 뒤틀림이 키워드이다. 비대칭 스타일을 기본 오른쪽 사이드로 떨어지는 라인에 채널 컷을 이용, 무게감의 변형을 줬다. 라인은 강하게 남겨두되 질감을 조절하여 자연스럽게 얼굴 선에 안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경쾌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캐롯오렌지의 베이스와 레드 오렌지의 라이닝 컬러를 통해 아웃라인의 그림자를 살리고 웨이브의 공간감과 디스커넥션의 라인을 연결하여 마무리해 역동적이고 발랄한 이미지의 여성을 표현했다.

# 네오모즈


라운드형의 라인과 함께 스퀘어의 뱅을 결합한 스타일로 전체적인 모던한 이미지 안에 뾰족하게 빠지는 끝머리로 스타일의 위트감을 연출했다.

기존 컬러 패널을 트위스트하여 퍼짐성을 높이고 명도를 조절한 퍼플펄과 애쉬브라운의 조화와 패널 사이의 애쉬블론드 포인트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일렉트로닉한 디테일을 표현했다.

60년대 트위기를 연상하게 하는 헤어와 대조되는 미래지향적인 의상을 선택하여 스타일의 안정감을 더했다.

# 네오펑크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하여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을 매우 절제하여 표현한 스타일로 쇼트한 라운드 형태를 접목하여 커트선이 떨어지는 치크 라인과 함께 개성 있는 프린지로 자유로우면서도 펑키한 느낌을 표현했다.

오랫동안 유행했던 무거운 형태의 프린지에서 벗어나 앞머리에 불규칙하면서도 짧은 기장의 포인트와 딥 레드와인 컬러로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 네오-보헤미안


로맨틱함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한 스타일로 웨이브에 탑 부분의 모류를 뒤쪽으로 고정하여 가닥가닥의 백코밍을 통해 매시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형태를 더했다.

그 다음 느슨하게 땋은 머리에 부피감을 주어 여성스러움과 함께 보헤미안룩과 어울리는 에스닉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하여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여성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 네오-내츄럴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인 롱 헤어 스타일로 자칫하면 루즈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체스넛 브라운컬러와 언더라인 웨이브의 자연스러운 바디감과 볼륨감을 부여하여 모류를 그대로 살리며 왼쪽 사이드로 고정하여 글래머러스한 텍스쳐의 흐름을 나타냈다.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되 형태감이 살아있도록 표현했다. (자료제공: 박승철헤어스투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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