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진정한 피부미인은 클렌저 선택부터 다르다!

2015-03-23 09:32:29
[김수지 기자]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처럼 올바른 피부 관리는 클렌징부터 시작한다.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야 진정한 피부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특이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땀과 피지로 인해 번들거리는 얼굴에 외부 유해 요소들이 더 잘 달라붙어 트러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클렌징을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점은 자신에게 맡는 클렌저를 고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날의 메이크업,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클렌저를 소개한다.

# 비비크림-썬크림 전용 클렌저 이용하기

여름 철 한 듯 안 한 듯 생얼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주로 비비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제품은 발림성이나 밀착력이 뛰어난 만큼 세안한 후에도 화장 솜에 비비크림 잔여물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을 만큼 세안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비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은 실리콘 제형의 워터프루프 성분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제품들은 물에 대한 반발력 때문에 일반적인 클렌저나 비누로는 깨끗이 제거되지 않기때문에 실리콘 베이스가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앤박 화장품의 ‘클렌징 퍼펙타’는 실리콘 베이스를 함유한 비비크림과 자외선 차단 전용의 젤 타입 세안제. 오일프리 제품으로 기존 클렌저 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산뜻하며 민감한 피부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비욘드의 ‘선 클렌징 젤’은 역시 잘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와 비비크림 잔여물을 자극 없이 녹여주는 전용 클렌저로 순한 에코 포뮬러와 특별히 배합된 수용성 보습제가 세안 후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피부에 선사한다.

# 가벼운 메이크업은 ‘물’로 지우자

오일이나 크림 타입 클렌저의 과도한 유분감이 부담스럽거나 혹은 그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워터 타입 클렌저에 도전해보자. 워터 타입의 클렌저는 자극 없고 순하게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는 것도 강점이다.


뉴트로지나에서 최근 출시한 ‘딥 클린 메이크업 클렌징 워터’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지워주는 것은 물론 색조 화장까지 말끔히 씻어준다. 또한 오일 프리와 알코올 프리 제품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싸이닉의 ‘아쿠아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산뜻한 미스트 타입으로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말끔 하게 지워 준다. 보태니컬 씨드 워터와 해양 심층수가 함유되어 세안 후에도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아침에 피부가 푸석거린다면

푹 자고 일어난 다음 날에도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칙칙하다면 피부 속 당김이 심할 때는 미세한 산소 방울이 피부 속 폐물을 제거하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가꿔주는 클렌저 겸 마스크를 추천한다.


닥터자르트의 ‘모스트 화이트 O2클렌징 폼’은 외부 유해 물질 및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내 독소 배출을 도와주며 칙칙한 피부 개선해주는 산소 클렌징 폼. 산소 용존량이 3배 높은 산소수로 피부 내 풍부한 산소 공급하며 레몬 추출물이 매끄러운 피부결과 투명한 피부톤 선사한다.

리:엔케이의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디톡스 마스크’는 미세한 산소 기포가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 주는 클렌저 겸용 마스크 제품. 얼굴에 펴 바르면 조밀한 산소거품이 발생 되어 클렌징은 물론 즉각적인 브라이트닝과 진정 효과를 선사해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흡수력을 높여준다.

# 술자리, 야근으로 클렌징도 귀찮을 때


더샘의 ‘마르세유 레시피 올리브 모이스처 밀키 클렌저’는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멀티 클렌저로서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의 강력한 클렌징력과 산뜻한 클렌징 폼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도포해 마사지 한 후 물을 묻히면 풍부한 거품이 발생해 별도의 세안제가 필요 없이 피부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고. 또한 고순도의 올리브 오일이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 준다.

A.H.C의 ‘하이드레이션 쉐어버터 클리어링 클렌저’도 한번에 1, 2차 세안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원스텝 클렌징 제품이다. 부드러운 밀크 타입으로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한 후 물을 묻히면 풍부한 거품이 발생해 깨끗하게 노폐물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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