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1 가을 슈즈 트렌드 ‘복고와 밀리터리’ 강세

2011-08-29 11:08:24

[이형준 인턴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벌써 가을을 느끼게 한다.

한 시즌 앞서며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피플들은 다가올 가을 아이템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올 가을 유행스타일은 상반기 국내를 휩쓸었던 복고열풍과 지난해부터 이어온 밀리터리가 강세를 이룰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보제화와 함께 올 가을 슈즈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자.

복고풍의 와이드 팬츠 코디스타일


잘만 코디하면 키가 10cm 이상 커 보이고 스키니진보다 더욱 슬림해보일 수 있는 와이드팬츠. 이효리, 한지혜 등 패셔니스타들도 하나 둘 와이드팬츠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보통 와이드 팬츠는 신발이 보일 듯 말 듯 가려 키가 커보이게 하는 스타일이 대세인데 가는굽의 킬힐보다는 굽이 두껍고 안정감 있는 통굽이나 웨지스타일로 신어주면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스키니, 핫팬츠 스타일


레트로스타일의 강세에도 스키니스타일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키니한 하의와는 반대로 상의는 사파리블라우스나 재캣 등을 매치해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2011 F/W에 강세를 보인 부티와 워커 스타일로 믹스매치 해주는게 포인트.

또한 바지 밑단을 신발 안으로 넣어 다리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니로 연출할때는 바지 하나의 핏 보다 신발과 전체적인 조화를 살펴 연출하는 것이 좋은 스타일링 방법이다.

수제화 전문 브랜드 소보제화 오동수 본부장은 “올 가을 슈즈트렌드는 복고풍의 와이드팬츠에 어울리는 통굽스타일과 스키니, 핫팬츠와 매치하기 좋은 워커가 강세를 보일 것”이며 “기본 스타일 슈즈보다는 앵클에 버클이나 스트랩 등을 이용해 변형을 준 스타일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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