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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과거 가난으로 생활보호대상 신청했다" 폭탄 발언

2011-10-25 10:50:29

[문하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난으로 생활보호대상을 신청한 사연을 밝혔다.

10월27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에서 김구라가 힘든 시절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지금은 팬들의 인기를 얻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정말 힘든 시절이 있었다. 결혼 초부터 동현이가 태어난 이후 힘들어 생활보호대상 신청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구라는 "자존심 따질 여유가 없었고 먹고 살기 바빴다. 당시 동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했는데 생활보호대상자의 의료보험 카드 색깔이 일반용이랑 달라 아내가 부끄럽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구라의 발언에 검색녀들이 놀라움을 표현하자 "사실 그땐 데뷔만 했지, 일에 있어서 아무런 보장이 안 된 상태였다. 일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방송국에 왔다갔다 하는 정도였다"고 당시의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 문희준 게스트 주영훈이 엮어가는 '검색녀'는 10월27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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