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건조한 계절, 빛나는 피부의 비밀은?

2011-11-25 16:25:56

[김수지 기자] 메이크업을 해도 얼굴이 칙칙하고 푸석거린다면…

갑작스러운 기온 차이로 사람들의 옷차림이 많이 두터워졌다. 두꺼운 아우터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듯이 유독 기온의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 관리에도 변화를 줘야한다.

특히 메이크업을 해도 얼굴이 칙칙하고 거친 여성들이라면 촉촉하게 빛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보습과 각질 제거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얼굴 피부는 물론 바디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계절의 변화에도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스타들처럼 추운 계절,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보습을 더할 수 있는 빛나는 피부의 비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세안 후 즉각적으로 수분 공급하기


피부 속 수분을 위해 세안 후 3초 안에 피부에 보습을 더해준다. 먼저 세안 후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바로 얼굴에 페이스 오일 미스트를 골고루 분사해준다.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보습막을 형성해 한결 피부가 촉촉해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일 미스트를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뿌려주면 촉촉한 베이스를 형성해 메이크업을 잘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메이크업 후에 분사하게 되면 반짝이는 윤광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온풍기를 가동한 실내는 따뜻하지만 건조하기 마련. 평소에도 피부가 건조하고 메마르다면 미스트를 이용해 피부에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메이크업 위에 분사할 시에 화장이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도록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뿌리지 않는다.

메이크업으로 촉촉한 피부 완성하기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얼굴이 건조해 메이크업을 하고 나서도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하다면 메이크업을 할 때 촉촉한 타입의 프라이머 밤을 이용해보자.

수분이 함유된 프라이머 밤을 베이스로 발라주면 피부가 촉촉함은 물론 모공을 커버해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완성해준다. 특히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 장시간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메이크업 마무리 시에는 고체로 된 스틱 하이라이터로 얼굴에 윤광을 더해준다. 얼굴에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하이라이터는 T존과 C존 등에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발라준다.

이 외에도 스틱 하이라이터를 브러쉬에 묻혀 눈 밑 애교살에 발라주면 동안 메이크업을, 입술 라인 끝에도 살짝 터치해주면 더욱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건조한 바디에 수분 더하기


얼굴 피부만큼이나 바디 피부도 건조하다. 추운 계절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옷이 닿으면 건조해져 피부에 붉은 반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샤워 후에는 꼭 바디 전용 로션, 미스트로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낸 후 바디 전용 오일 미스트를 수분층과 오일층이 잘 섞이도록 충분히 흔들어 준 다음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온 몸에 골고루 분사해준다. 남은 여분은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터치하며 흡수 시켜준다.

바디 전용 오일 미스트는 일반 미스트와 달리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층과 촉촉하게 스며든 수분이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오일층이 함께 있어 수분공급과 유지를 동시에 해결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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