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정 기자] 한낮의 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가만히 서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여름철에는 시원한 스타일링이 필수다. 시원한 바다가 연상되는 마린룩은 특유의 컬러감과 패턴 덕분에 매해 여름이면 인기를 얻는 스타일 중 하나다.
트렌디한 당신, 베이직 아이템으로 승부하라!
네이비와 화이트가 조화로운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마린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또한 핑크나 그린 등 파스텔컬러가 가미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트렌디한 매력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빅백과 선글라스만 갖춘다면 도심 속에서도 웨어러블한 리조트룩을 선보일 수 있다.
반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튜브톱 원피스는 베이직한 컬러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블랙과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멋스러운 원피스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조화로워 실용적이다.
베이직한 당신, 컬러 포인트를 더하라!
남성들에게는 품격이 느껴지면서도 청량감을 놓치지 않는 클래식 무드의 마린룩이 제격이다. 레드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베이직 티셔츠에 파스텔 핑크 톤의 수트를 매치하면 클래식함과 댄디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마린룩이 완성된다.
지나친 컬러감이 부담스럽다면 베이직한 블랙 마린룩에 슈즈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보자. 특히 밑창에 비비드한 옐로우나 레드 등의 포인트 컬러가 가미된 아이템은 패셔너블함을 뽐내기에도 손색없다. (사진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 겐조옴므, 엠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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