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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엠시크릿, 화려한 임부복 언더웨어 패션쇼 개최

2012-10-29 20:23:22

[윤희나 기자] 패셔너블한 임부복 언더웨어 엠시크릿이 국내 최초로 언더웨어 패션쇼를 개최했다.

10월27일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3 S/S에 참가, 임부복 맘누리와 함께 임산부들을 위한 화려한 언더웨어 패션쇼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심플하고 촌스러웠던 임부복 언더웨어에서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와 디자인을 제안한 것.

이번 엠시크릿 패션쇼는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임산부들이 스스로를 위해 더욱 섹시하고 러블리해질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언더웨어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당당하게 D라인을 드러내자는 의미로 그동안 임부복 언더웨어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하며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핫핑크, 레드, 옐로우 등 비비드 컬러의 언더웨어로 화려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하면 레오파드와 같은 강렬한 프린트를 활용해 섹시하면서 도발적인 언더웨어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임부복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랙 컬러 언더웨어를 선보여 과감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강조했다.



이와함께 천사, 웨딩, 꽃잎 등을 모티브로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움을 콘셉트로 한 언더웨어를 선보여 눈부신 여신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했다.

김지현 디자인실장은 “그동안 밋밋하고 촌스러운 임부복 언더웨어에서 벗어나 최대한 과감하고 섹시한 디자인을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강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인을 한 것이 이번 쇼에 가장 큰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내년 S/S시즌에 소재의 믹스매치와 화려한 소재가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엠시크릿 패션쇼에서도 메탈릭 소재와 시스루를 믹스한 과감한 언더웨어 디자인부터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한 의상이 눈에 띄었다.

이번 패션쇼에서 가장 포인트가 됐던 의상은 역시 컬렉션의 피날레 의상. 아기를 가진 임산부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담은 언더웨어로 봄을 상징하는 꽃잎을 모티브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베이지 컬러에 화려한 레이스와 쉬폰을 사용해 눈부신 임산부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쇼는 임부복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전문 모델 외에 일반인 임산부를 선정, 모델로 쇼에 세웠다. 노출이 있는 과감한 언더웨어를 입은 실제 임산부들의 아름다운 D라인이 드러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반인 임산부 모델로 쇼에 직접 참가한 신보연 씨는 “쇼를 하기 전까지 잘해야된다는 심적 부담이 컸는데 막상 쇼를 하고나니 뿌듯하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쇼에서 레오파드 프린트 언더웨어를 입었는데 평소 임산부들은 입을 수 없는 디자인이라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과 같은 임부복 패션쇼가 열리는 것처럼 앞으로 임산부들도 대우받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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