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최대 규모 부티크 오픈!

2011-11-25 09:58:09

[오가을 기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가 10월 베이징 싼리툰 빌리지에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티크를 오픈했다.

베이징 싼리툰 빌리지는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쇼핑 중심지로 이번 마르지엘라 부티크의 오픈을 통해 베이징 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종 부티크는 마르지엘라의 다른 부티크들과 동일한 콘셉트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구성해 패션피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부티크는 2층으로 지어졌으며 메종의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를 베이스로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쇼윈도에는 걷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네온을 이용해 형상화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시멘트 마감을 그대로 드러낸 천장은 마르지엘라만의 감성을 나타냈다. 또한 형광등을 육각 형태로 배열해 미니멀의 극치를 보여준다.

기하학적인 형태로 이루어진 내부는 여러 개의 큐브로 구성됐으며 큐브들은 메종의 다양한 컬렉션을 각각 다른 테마로 선보인다. 1층의 큐브는 비교적 심플한 외관과 내부를 조화시켰지만 2층은 장식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특히 일부 큐브의 벽면은 하우스매니안 스타일의 실제처럼 보이는 문을 안개로 감싼 듯 흐릿하게 그려 넣었다. 여성복은 화이트 커튼, 카펫을 배경으로 전시되고 남성복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두 나무 마루 모양이 프린트된 리놀륨으로 마감한 공간에 비치됐다.
(사진제공: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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