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컨셉코리아, S/S 2013 성황리 개최 “뉴욕을 사로잡다!”

2012-09-10 18:06:58

[이형준 기자] 글로벌 프로젝트 ‘컨셉코리아 S/S 2013’이 9월7일 뉴욕 링컨센터 더 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계한희, 김홍범, 손정완, 이상봉, 최복호 등 총 5명의 국내 디장지너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참관한 해외 언론 및 업계 관계자들의 한국 전통 색상과 다섯 디자이너의 조화에 대한 감탄히 끊이지 않아 패션을 통한 또 한 차례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게 했다.

뉴욕 패션위크 둘째 날 공식일정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뉴욕 패션 위크 창시자 펀 멜리스와 패션지 보그의 스타일리스트 필립 블러치, 뉴욕 최고급 백화점인 삭스 핍스 에비뉴 패션 디렉터 콜린 셔런 등 영향력 있는 패션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했다.

이들을 포함해 예상치를 훨씬 넘어선 총 450명 가량의 인원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엘르, 코스모폴리탄, 하퍼스 바자와 같은 현지 패션 유력지를 포함한 수많은 언론들의 열띤 취재로 뉴욕에서의 패션 한류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보그의 스타일리스트 필립 블러치는 “컨셉코리아는 매년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독창적인 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 참여한 다섯 디자이너들 역시 브랜드 개성이 뚜렷한 수준 높은 의상을 선보이며 뉴욕 패션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삭스 핍스 에비뉴 패션 디렉터 콜린 셔런은 “이번 컨셉코리아를 통해 한국 패션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한국 디자이너들의 의상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소재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컨셉코리아에 참여한 다섯 디자이너에 대해 싶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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