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갤럭시, 올 가을 伊ㆍ美 진출

2012-09-26 11:30:32

[패션팀] 제일모직의 갤럭시가 올 가을 이탈리아와 미국 시장에 동시에 진출한다.

론칭 30주년을 맞은 2012 F/W시즌 컬렉션 라인인 GX1983을 론칭하고 이 제품을 이탈리아의 지오모레티, 미국의 오프닝세레모니 등 유명 편집숍서 판매한다.

GX1983은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감각이 조화를 이뤄 하이브리드 클래식을 창출한다. 이를 위해 구찌, 입생로랑 디렉터로 활동한 마테오 판토네와 프라다, 몽클레어의 산드로 만드리노를 디자인 고문으로 영입해 글로벌 디자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루이비통, 버버리프로섬 등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공장을 생산요지로 삼아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인 제냐, 로로피아나, 델피노 등으로 제작했다. 전 제품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신사복 시장이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양분된다면 GX1983은 클래식 고유의 테일러링과 이탈리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결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갤럭시는 GX1983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8개점에 선보인다. 롯데 잠실점, 현대 본점과 무역센터점, 신세계 본점 등 갤럭시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GX 1983 컬렉션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며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 혁신이 이뤄낸 유러피언 감성의 신사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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