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타미힐피거, 쇼룸 ‘아메리칸 인 파리’ 선보여

2012-10-17 14:42:56

[박윤진 기자] 디자이너 타미힐피거가 ‘아메리칸 인 파리’를 선보였다.

아메리칸 인 파리는 타미힐피거와 패션 디자이너 협회, 보그 패션 펀드가 미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발해 전 세계 바이어와 프레스가 집결되는 파리 패션위크에 그들이 선보여질 기회을 부여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타미힐피거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9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9월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를 끝나자마자 파리로 옮겨가 ‘본 보야지’라는 주제로 쇼룸을 오픈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미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파리 패션 위크에 보이지는 것은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유일한 기회이다”고 전했다.

한편 샹제리제 거리로 옮겨진 쇼룸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은 파리 패션위크 동안 여성과 남성, 주얼리를 포함한 2013 S/S 컬렉션을 국제적 기자들과 바이어, VIP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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