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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유승호, 교통사고 하루만에 촬영장 복귀 '괜찮을까?'

2011-07-31 11:44:59

[연예팀] 최근 교통사고가 난 배우 유승호가 하루만에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7월29일 유승호는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을 위해 경북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중유승호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 사고로 유승호는 얼굴골절상을 당했다.

하지만 다행이 얼굴에 붓기가 없고 물체에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지 않으면 괜찮다는 병원 측의 소견과 유승호 본인이 촬영 복귀에 강한 의지에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촬영 참여 결정을 내렸다.

유승호는 당분간 촬영이 없는 쉬는 시간에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제작진도 유승호를 배려해 무리한 액션이나 대사는 조정하는 쪽으로 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승호가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며 촬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라며 "의연한 자세에 놀랐고 모두들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는 '무사 백동수'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했다. 유승호가 맡은 검사 여운은 살성을 가지고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 손의 피를 묻히는 잔인한 캐릭터다. (사진출처: SBS '무사 백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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