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페넬로피, 그렇게 있지 말고 간단하게 해결해요!

2009-10-19 21:35:19

자신도 모르게 홀릭 되는 영화 ‘페넬로피’를 아시나요? ‘페넬로피’는 돼지코 소녀의 진정한 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보통 마법과 관련된 이야기는 로맨틱 코미디 중에서도 자칫 유치할 수 있는 스토리다. 하지만 페넬로피는 이를 감동으로 그려내 이런 편견을 뒤집었다.

영화 자체에 동화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삽입되어 있어 다소 유치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바로 그런 동화적 스토리가 바로 이 영화의 매력이다. 완전 소중한 자태를 뽐내는 완소 배우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

페넬로피 역을 맡은 크리스티나 리치를 비롯해 후질근한 모양새마저도 빛나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바로 그들이다. 이 영화를 본 한 누리꾼은 제임스 맥어보이에 대해 ‘이 남자는 떡 진 머리로도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는 말을 남겼을 정도.

더불어 남자에게만 의존해 고난을 이겨내던 과거의 공주이야기와 달리 자립적이고 개방적인 패넬로피의 캐릭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페넬로피는 달랑 스카프 한 장에 의존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도 꺼리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여성이다. 이런 그녀의 모습은 돼지코 마법을 풀어주는 열쇠가 되기도 했지만 또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열쇠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만약 그녀의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렇다고 해도 이들의 사랑이 이처럼 아름다운 결말을 맞을 수 있었을까?

반대로 저주 받은 모습 그대로 사랑에 빠졌다고 해도 돼지코가 전혀 문제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한번쯤은 품어 봤을 것이다. 영화 막바지에 페넬로피의 엄마는 정상으로 돌아온 코를 보면서도 ‘우리조금만 더 욕심내자’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을 정도.

이말 한마디는 외모를 매우 중시하는 요즘 세상의 세태를 대변 한다. 아무리 예쁜 돼지코를 갖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더라도 좀 더 예뻐지고자 하는 욕구는 끝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한동균성형외과 한동균 원장은 “코 모양이 별로거나 코에 흉이 져 있다면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콧구멍 안쪽의 점막을 절개해 수술을 진행하는 비개방성절개법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비개방성절개는 외부에 전혀 흉터를 남기지 않을 뿐 아니라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부기가 덜한 것 또한 장점”이라고 말한다.
(사진출처: 영화 '페넬로피'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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