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최선을 다했고 매번 죽기 살기로 굶었다. 그래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체중의 10% 정도는 쉽게 빠지곤 했다. 문제는 요요 현상이었다. 살을 빼고 나서 유지하는 기간은 채 1년이 되지 못했고, 1년쯤 지나면 요요라는 복병이 항상 발목을 잡았다. 여전히 그는 55사이즈로의 진입장벽을 넘지 못했다.
김나나씨의 경우 어려서부터 살이 찐 케이스라 지방세포의 수가 남들보다 많이 형성됐고, 또 이미 수차례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일반 비만 시술 보다는 지방흡입을 통해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였다.
비만클리닉 365mc 이선호 서울수술센터장은 “지방흡입 다이어트’는 방세포의 크기만 줄여주는 일반 다이어트와는 달리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덜어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또한 단식으로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체지방 보다는 수분만 빠져나가기 십상인데 반해 지방흡입 다이어트는 물리적으로 지방을 먼저 제거해주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다.
지방흡입 다이어트는 지방흡입 전문의 진단 하에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체계적인 수술 후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지방흡입 수술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운동요법, 그리고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목표 사이즈를 완성할 수 있다.
‘지방흡입 다이어트’의 첫 번째 단계인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김나나 씨는 “다른 다이어트와는 달리 지방흡입 다이어트는 1차적으로 수술을 통해 바디라인을 교정해주기 때문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들이 정리해 주는 등 더욱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부기가 빠지면서 드러나는 바디라인이 벌써부터 만족스러워서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후 관리와 다이어트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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