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보아-수영-빅토리아, SM 패션 피플의 공항패션 엿보기

2012-08-08 09:24:16

[이형준 기자] 보아, 수영, 빅토리아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작은 키에도 완벽한 프로포션의 보아,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매번 눈길을 끄는 소녀시대 수영과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n 도쿄돔' 공연 참석을 위해 공항에 나타났다.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패션 피플인만큼 이들은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공항패션을 연출하며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보아, 수영, 빅토리아의 내추럴 공항패션을 탐구해봤다.

보아, 패턴 아이템으로 톡톡 튀게


최근 타이틀곡 ‘온리원’으로 남성 못지 않은 파워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보아는 갖가지 패턴들이 인상적인 티셔츠로 톡톡 튀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빅 프레임 선글라스와 블랙 스키니로 시크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으며 찰랑거리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보아의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보아가 선택한 패턴 티셔츠는 여름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힐만큼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소재가 얇고 디자인이 심플한 여름 스타일링에 패턴 아이템은 스타일링에 활력을 주며 한층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해준다.

수영, 기본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8등신 비율과 나날이 예뻐지는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티셔츠 한 장과 데님 스커트만으로도 모델 같은 포스를 풍겼다.

선글라스나 화려한 액세서리가 없음에도 수영은 우월한 바디라인을 활용해 편하면서도 트렌디한 공항룩을 완성했다. 특히 브라운 계열 토트백과 옥스퍼드화로 컬러를 맞춰 탁월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데님 소재가 활용된 아이템은 편한 활동성에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여름에도 많이 매치하는 아이템 중 하나. 스트릿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트렌디해 공항패션으로도 제격이다.

빅토리아-크리스탈, 한 여름에도 시크한 블랙 카리스마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은 올 블랙으로 공항룩을 완성하며 시크한 카리스마를 풍겼다. 빅토리아는 골드 장식 벨트와 핫팬츠로 우월한 각선미를 과시했으며 크리스탈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강렬한 레드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많은 이들이 여름철 블랙 컬러를 피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얼마든지 시원하고도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 필수 연출 팁인 시스루룩은 블랙을 매치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으며 블라우스나 민소매, 원피스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도 출시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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