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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춤추는 고두심, 여자로 다시 태어나다!

2012-07-24 12:34:00

[조현아 기자] 국민 엄마 고두심이 고혹적이고도 파격적인 패션화보와 인터뷰를 선보여 화제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지면에 실린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7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리는 연극 ‘댄스레슨’의 홍보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화보촬영에서는 평소의 국민 엄마의 이미지를 벗고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에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의 진주 네크리스를 매치해 여성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껏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글램한 아이 메이크업이 여느 헐리우드 여배우 부럽지 않은 섹시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바쁜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나, 여자예요’, ‘친정엄마’ 등 몇 년 만에 한 번씩 꼭 연극무대에 섰던 고두심은 특히 올해 더욱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 연기인생 40주년을 스스로 축하하고 기념하는 무대로 ‘댄스레슨’을 선택한 것.

원작자 리처드 알피에리의 ‘댄스레슨’은 2001년 초연한 이래 무려 12가지의 언어로 번역되어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검증된 명품연극으로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무대가 된다. 평범하게 살던 중년의 여성이 6주 동안 6가지의 춤을 배우며 이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고두심의 연기인생과도 묘하게 맞물린다. 게다가 ‘댄스레슨’에서 고두심은 공연기간 내내 직접 탱고, 왈츠 등의 다양한 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고두심은 연극에 삽입된 다양한 명곡들을 배경으로 실제 춤 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현재 매일 춤과 대사 연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연극은 스스로의 연기인생을 돌아보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내가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보인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사진제공: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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