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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다 더 화려하고 과감하게” 연예계 대표 미시★들의 패션 따라잡기

2012-07-21 17:22:06

[곽설림 기자] 최근 미스 못지않은 감각으로 '골든미시'열풍을 이끌고 있는 연예계 대표 3명의 미시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로 컴백한 전지현과 축구선수 정조국과 웨딩마치를 올린 김성은, 굴지의 패션 기업 며느리로 화제를 모았던 최정윤이 그 주인공. 이들은 미스시절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품격인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을 선보이며 미시족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스타일링은 클래식하고 고상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자신만의 센스와 개성을 빼놓지 않는 감각을 선보이면서 과거 처녀시절보다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미시족 3인 전지현, 김성은, 최정윤의 스타일을 통해 '골든미시'가 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전지현, 딱딱했던 레이디라이크룩은 그만! 과감한 스타일로 개성만점!


최근 영화 '도둑들'로 스크린으로 컴백한 전지현은 과거보다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나면서 신비스러웠던 과거 이미지를 버리고 호감형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영화 ‘도둑들’의 언론시사회에서 전지현은 자연적인 패턴이 가미된 스타일의 드레스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냈다. 이 드레스는 전체적으로 여러 가지 플라워 나염이 있어 너무 튀지 않고 얼굴빛이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컬러 프린트 나염이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포인트가 되니 스타일링이 수월하다.

특히 고상하고 클래식했던 과거의 레이디라이크룩과 달리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 미시족들의 새로운 스타일 제안에 나섰다. 특별한 날 과감한 프린트가 가미된 드레스 한 벌로 기분전환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성은, 천방지축 처녀시절은 어디에? 고품격 며느리룩!


축구선수 정조국과 화촉을 밝혀 화제가 된 김성은은 벌써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몸매와 감각적인 클래식룩을 연출해 플래시세례를 받았다.

무릎을 살짝 웃도는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벨트로 허리선을 잡아 S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백의 컬러까지 블랙으로 선택해 진정한 블랙&화이트룩을 완성했다. 자칫 심심해 보일법한 룩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등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미시족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아한 클래식룩을 연출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클래식하되 심심하지 않아야한다는 것. 김성은처럼 백 손잡이에 컬러 스카프를 두르는 등의 포인트가 필요하다.

또한 화이트 컬러가 조금 부담된다면 베이지, 아이보리 등 조금 더 친군한 컬러를 선택해도 클래식한 느낌을 충분히 연출할 수 있다.

최정윤, 고상한 분위기로 클래식함 물씬~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의 며느리가 된 최정윤은 진정한 청담동며느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담동 며느리룩은 클래식하면서 럭셔리해 보이는 것이 키 포인트이다. 하지만 최정윤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스타일이지만 소재를 달리해 전혀 색다른 청담동 며느리룩을 완성했다. 메탈릭한 소재의 탑과 롱한 길이의 와이드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심심한 클래식룩이지만 몇 가지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이 전혀 달라진다. 기존의 셔츠도 단추나 칼라 등에 포인트 주면 좋다. 너무 화려한 스타일이 싫다면 액세서리 1~2가지 정도를 선택해 스타일링해보자. (사진출처: 체리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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