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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수트룩 vs 윤계상 로맨틱룩 “캐주얼 수트룩 각광!”

2011-12-16 22:10:29

[이형준 기자] 요즘 드라마를 보면 여배우 뿐만 아니라 남자 스타들도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꾸민 듯 안꾸민 듯 자연스럽고 심플한 룩들이 많은 남성들의 워너비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안방극장 남자 주인공 중에서도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자를 사랑하는 SBS ‘천일의 약속’ 김래원과 ‘농담입니다’를 연발하는 엉뚱한 의사 MBC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윤계상의 패션은 드라마 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따라하고 싶은 그들의 스타일. 김래원의 클래식 수트룩부터 윤계상의 부드러운 로맨틱룩까지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김래원, 셔츠 하나로 클래식룩 연출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더해가는 화제의 드라마 SBS ‘천일의 약속’. 주인공인 김래원과 수애의 운명적 사랑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드라마를 열심히 보는 열혈 시청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나도 저런 사랑을 선택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드라마의 인기만큼 크의 패션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수트 차림을 즐겨 입는 김래원은 셔츠와 카디건 머플러 등을 매치해 포멀한 수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차분한 톤의 와인 컬러 셔츠와 스카이블루 컬러 셔츠는 모두 니나리치 제품으로 갈등의 국면속에서도 사랑으로 대하는 김래원의 진중한 마음과 잘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했다.

윤계상, 따뜻한 카디건으로 로맨틱룩 연출


‘하이킥 3’의 주인공인 윤계상은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훈남 이미지는 갖되 엉뚱함을 더한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의사 고유의 정돈된 이미지에 유달리 발휘되는 패션 센스가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캐릭터가 됐다.

극 중 윤계상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위트를 더한 소위 요즘 남자들이 입고 싶어 하는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심플한 티셔츠와 카디건 하나로 패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 했다. (사진출처: SBS ‘천일의 약속’, MBC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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